
2026 공인회계사 2차 합격률은 26.3%입니다. 금융위원회가 9월 1일 발표한 제61회 시험 결과에 따르면, 응시자 4,368명 중 1,150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금융위원회 공식 발표
결과를 살펴볼 때는 전체 합격률뿐 아니라 자신의 응시 유형과 과목별 성적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전체 합격자 중 유예생 비중’과 ‘유예생 응시자의 합격률’은 서로 다른 수치입니다.
이 글에서는 최근 3년 결과를 비교하고, 동차·유예 통계와 과목별 평균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정리합니다. 마지막에는 개인 성적을 바탕으로 보완할 과제를 정하고, 몰입을 문제풀이와 복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최종 수정: 2026년 9월 17일
※ 통계는 공식 발표 자료를, 해석과 복습 제안은 작성자의 분석을 기준으로 구분했습니다.
목차
- 2026 공인회계사 2차 합격률, 최근 3년 비교
- 동차생 4.7%·유예생 61.0%는 무엇을 뜻할까?
- 과목별 평균점수,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 부분합격과 개인 성적은 어디서 확인할까?
- 공인회계사 2차 공부에 몰입을 활용하는 방법
1. 2026 공인회계사 2차 합격률, 최근 3년 비교

최근 3년의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도 | 응시자 | 최종 합격자 | 합격률 |
|---|---|---|---|
| 2024년 | 4,458명 | 1,250명 | 28.0% |
| 2025년 | 4,308명 | 1,200명 | 27.9% |
| 2026년 | 4,368명 | 1,150명 | 26.3% |
합격률이 낮아졌다는 사실만으로 시험 난도가 높아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합격률에는 응시자 규모와 구성, 선발인원, 과목별 결과 등이 함께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이 표는 최근 결과의 흐름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하세요. 특정 연도의 합격률을 자신의 합격 가능성으로 그대로 받아들이거나, 준비기간을 계산하는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합격률이 비슷한 두 해라도 응시자들이 준비한 과목 수나 이전 시험 경험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판단은 전체 수치보다 응시 유형과 개인 성적을 함께 살펴볼 때 구체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2. 동차생 4.7%·유예생 61.0%는 무엇을 뜻할까?
2026년 응시 유형별 결과입니다. 중복생은 동차생·유예생과 별도로 분류돼 있습니다.
| 응시 유형 | 응시자 | 합격자 | 해당 유형 합격률 |
|---|---|---|---|
| 동차생 | 2,070명 | 97명 | 4.7% |
| 유예생 | 1,572명 | 959명 | 61.0% |
| 중복생 | 690명 | 93명 | 13.5% |
| 경력 면제자 | 36명 | 1명 | 2.8% |
여기서 구분해야 할 숫자가 있습니다.
유예생 83.4%는 최종 합격자 전체에서 유예생이 차지한 비중이고, 61.0%는 유예생 응시자 가운데 합격한 비율입니다. 따라서 “유예생 합격률이 83.4%”라고 읽으면 안 됩니다. 금융위원회 공식 통계
또한 이 표는 개인의 공부기간이나 학습 수준을 같게 맞춰 비교한 연구가 아닙니다. 응시 유형별 차이를 특정 공부법의 효과로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동차를 준비한다면 ‘다른 사람은 얼마나 합격했나’와 함께 다음을 점검해보세요.
- 현재 각 과목의 기본 문제를 혼자 풀 수 있는가?
- 강의를 들은 범위와 직접 답안을 작성한 범위가 얼마나 다른가?
- 특정 과목을 오래 미뤄두고 있지는 않은가?
- 확보 가능한 시간 안에 복습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가?
이미 시험을 치렀다면 합격률 비교에서 멈추지 않고, 자신이 준비했던 과목과 실제 성적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다음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3. 과목별 평균점수,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

2026년 공인회계사 2차 응시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과목 | 평균점수 |
|---|---|
| 세법 | 58.2점 |
| 재무관리 | 59.6점 |
| 회계감사 | 57.7점 |
| 원가관리회계 | 56.4점 |
| 재무회계Ⅰ — 중급회계 | 57.6점 |
| 재무회계Ⅱ — 고급회계 | 55.6점 |
※ 재무회계Ⅱ는 50점 만점 점수를 100점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입니다.
출처: 금융위원회 — 과목별 평균점수
이 평균은 합격선이나 권장 목표점수가 아닙니다. 평균보다 높게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합격 여부를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과목별 평균만 보고 “낮은 과목에 공부시간을 가장 많이 써야 한다”고 정하기보다는 내 점수, 남은 학습량, 반복되는 실수를 함께 살펴보세요.
예를 들어 자신이 계산 과정을 자주 끝내지 못했다면 개념 부족인지 시간 배분 문제인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반대로 끝까지 풀었는데 점수가 기대보다 낮았다면 조건 해석과 계산, 답안 표현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계감사처럼 서술을 점검해야 하는 영역에서는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것과 문제에 맞춰 답안을 작성하는 것을 구분해 연습하세요.
통계는 전체 결과를 보여주지만, 다음에 무엇을 공부할지는 개인의 풀이 과정까지 확인해야 정할 수 있습니다.
4. 부분합격과 개인 성적은 어디서 확인할까?
2026년 부분합격자는 1,825명입니다. 공식 발표에서는 해당 연도 1차 합격자 중 2차 과목별 배점의 60% 이상을 득점한 사람을 부분합격자로 설명하며, 최종 합격자는 제외합니다. 해당 과목은 다음 해 2차 시험에서 면제됩니다. 금융위원회 부분합격 안내
공개된 명단과 개인 성적은 다음 경로에서 확인하세요.
- 최종·부분합격 명단: 금융위원회 합격자 공고의 첨부파일
- 개인 성적: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
성적을 확인한 뒤에는 다음 세 가지를 따로 기록해두면 좋습니다.
| 기록할 내용 | 확인 목적 |
|---|---|
| 공식적으로 확인한 부분합격 과목 | 다음 시험의 준비 대상 확인 |
| 다시 준비해야 할 과목과 점수 | 과목별 학습량 배분 |
| 시험 중 어려웠던 문제 유형 | 구체적인 보완 과제 선정 |
면제 여부를 기억이나 예상 점수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공식 결과와 다음 시험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본인의 응시 유형과 적용되는 면제사항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5. 공인회계사 2차 공부에 몰입을 활용하는 방법
공인회계사 2차 합격률과 과목별 평균은 시험 결과를 이해하는 자료입니다. 자신의 공부계획을 세울 때는 여기에 어떤 문제에서 막히고, 왜 틀리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몰입은 공인회계사 2차 문제풀이와 복습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한 가지 문제에 주의를 모으고, 자신의 사고 과정을 확인하는 공부 방식으로 적용해보겠습니다. 아래 방법은 수험 공부를 위한 실천 예시입니다.
한 번의 공부에서 해결할 과제를 좁히세요
‘오늘 재무회계 공부하기’처럼 범위를 넓게 잡기보다, 끝났을 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과제를 정해보세요.
- 재무회계: 틀렸던 문제 한 개의 계산 과정을 다시 작성하기
- 세법: 계산에 적용한 요건과 예외를 설명하기
- 회계감사: 문제의 요구사항에 맞춰 답안 목차와 핵심 문장 작성하기
인강을 본 뒤에도 강의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하나 정해 직접 풀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45분 동안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하는 예시
| 시간 | 할 일 |
|---|---|
| 처음 5분 | 오늘 해결할 문제와 확인할 내용을 정하기 |
| 다음 20분 | 해설 없이 풀고, 막힌 단계에 표시하기 |
| 다음 10분 | 필요한 개념이나 풀이 근거 확인하기 |
| 마지막 10분 | 자료를 덮고 핵심 계산·답안을 다시 작성하기 |
45분은 시간 배분의 예시입니다. 문제의 분량과 자신의 일정에 맞춰 조정하세요. 공부하는 동안에는 휴대전화 알림과 관계없는 창을 꺼두고, 필요한 자료만 펼쳐두면 과제를 바꾸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 공부에서 다시 풀어야 마무리됩니다
해설을 확인한 직후에는 이해했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다음 공부 시간에 같은 문제나 유사한 문제를 자료 없이 풀면서, 이전에 막혔던 부분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지 점검해보세요.
계산 문제는 풀이 순서와 계산 근거, 서술형 문제는 핵심 논점과 답안 구조를 확인하면 됩니다.
부분합격 이후에는 남은 과목 수만 보고 공부 부담을 판단하기보다, 각 과목에서 보완해야 할 내용과 실제 확보 가능한 시간을 적어보는 편이 좋습니다. 직장과 공부를 병행한다면 퇴근 후 공부 시간표를 활용해 주간 계획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세무사 시험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면 세무사 2차 합격기준·합격률·과락률 분석을 참고하세요. 두 시험의 합격률은 응시자와 시험제도가 다르므로 숫자만으로 난도를 비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